[날씨] 수도권 맑은 하늘, 따뜻...충청 이남 미세먼지↑ / YTN

2019-05-02 20

서울은 바라만 봐도 기분 좋은 파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황사의 영향에서 벗어나며 서울은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회복했고요, 기온도 22.9도까지 올라 봄 날씨 만끽하기 참 좋습니다.

하지만 충청과 남부 지방에 계신 분들은 미세먼지 상황에 조금 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어제부터 이어지는 황사와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전북과 광주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충북과 남부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연휴 첫날인 주말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낮 동안 강한 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24도, 대구와 춘천 25도, 부산 21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이번 어린이날 연휴 날씨도 궁금하실텐데요.

토요일인 모레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6도까지 올라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고요, 연휴 내내 비 소식 없이 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봄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매우 높음'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햇볕에 그대로 노출 시 30분 이내에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길 수 있는 정도니까요.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와 양산, 그리고 선글라스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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